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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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70명 모집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4.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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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까지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

[오마이건설뉴스]“당신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를 바꿉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공사’)는 4월 29일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

‘국민소통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경영 관련 설문·평가 참여, SNS 홍보 활동 등 공사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의 참여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의 활동 비중에 따라 분기별 3∼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사장 표창과 포상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une3rd@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국민소통단 활동으로 총 126건의 의견이 수렴됐고, 그중 ‘내비게이션 활용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등 10건을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하여 정책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소통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정책 반영 실적은 ▲내비게이션 활용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ITS처), 공공-민간 협력 기반 교통안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카카오, 현대차), 실시간 작업정보 등 4개 정보 2025년 상반기 우선 서비스 예정 ▲휴게소 스마트 폴사인(대표메뉴, 유가정보 등 표시) 도입(휴게시설처) - 휴게소 폴사인 디지털 모니터 부착(서울만남, 칠곡 등 11개소 시범운영) ▲휴게소 음식 영양성분 표시(휴게시설처) - 휴게소 1,864개 매장 중 1,195개 매장(64%) 영양성분표시 운영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휴게시설처) - 민간공모를 통해 휴게시설 내 200KW급 이상 급속충전기 404기(89개소) 도입 추진 ▲휴게소 음식 가격대비 부실한 반찬류 및 음식 양(휴게시설처) - 메인메뉴 등 충분한 양 제공, 국류 고명 추가 등 담음새 개선, 권장 반찬수 이상 제공, 반찬 셀프배식 및 추가 반찬 제공 안내 강화 등 ▲도로전광표지 밝기 조절 등 시인성 개선(ITS처), 도로전광표지(VMS) 및 차로제어시스템(LCS) 노후교체 시행 - 본선 VMS 79대, 터널 VMS·LCS 99대 등 총 178대 교체완료 ▲고객 불편사항 건의 창구 확대(총무처) - 챗봇 내 ‘고객 아이디에 제안’메뉴 및 메타버스 플랫폼 내 VOC 제안창구 신설 ▲미납통행료 납부 결제수단 다양화(영업처) -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민간플랫폼 대상 확대(휘슬앱, 신한카드 앱) ▲졸음쉼터 내 햇빛 가림막 및 그늘막 설치(교통처) - 졸음쉼터 내 휴식공간 전 구간 확대설치(미설치 10개소에 벤치 및 파고라 설치) ▲졸음쉼터 주차혼잡 관련 정보 사전안내(교통처) - 졸음쉼터 주차정보 안내시스템 시범운영(2개소) 등 이다.

국민소통단 모집 포스터/제공=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모집 포스터/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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