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문체부 장관상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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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문체부 장관상 받은 이유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4.14 0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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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날'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공공기관 첫 지원체계 구축 매년 220개 이상 단지 지원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은 도서관의 날(4.12)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內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혁신 LH3단지 작은도서관 전경/제공=LH
경남혁신 LH3단지 작은도서관 전경/제공=LH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작년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LH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해 왔다. 입주민의 도서관 만족도 제고와 효율적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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