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하 ‘조합’)는 지난 4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의 조직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시작과 함께 최근 산불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위로의 말로 시작됐다.

조합은 산불 피해를 통해 드러난 산림 관리의 구조적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조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적 전략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Change & Innovation 2027'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회를 분석하며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서 이사장(직무대행)은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는 말과 함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범을 보여준 손진우 매니저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