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1동 세경3차 경로당 주거환경 개선

[오마이건설뉴스]시공 후 남은 건설·건축 자재를 재순환하여 탄소저감을 실천하고 있는 공감건축협동조합(이사장 윤건웅)은 29일 후평1동 세경3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및 경로당 내·외부 청소 등 어르신 주거환경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설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강원드림건축 기술교육협동조합(이사장 김금자)과 후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종철)와 함께했다.
이날 환경개선 봉사는 지달 14일 협약서을 체결했고, 최종철 후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경3차 경로당을 서이원 후평1동장에게 추천해 공감건축협동조합, 강원드림 건축·기술교육 협동조합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박기영 강원도의회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고맙고, 빠른 시일내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웅 공감건축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