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상태바
한국도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3.13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시공·유지관리 분야 24개 교육과정 783명

[오마이건설뉴스]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민간 건설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작년까지 1,649명에게 스마트 건설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783명의 교육생을 추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스마트 건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24개로 증설 운영 중이며(2024년 15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全 교육과정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활용 구조물점검 및 손상분석 ▲ AI기반 설계서 작성과 건설산업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기술 활용 안전관리 등이 있다. 특히, 작년 도입한 방문 교육은 기업 실무자들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기업별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도 향상됐다.

교육 대상은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업으로, 우선지원 대상기업(건설업 기준 상시 근로자 수 300명 이하 기업)은 교육비가 무료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은 교육비의 20%(1인당 9,720원∼7만6,302원 상당)를 부담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2020년부터 135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비 1,950억원 규모 ‘스마트건설기술개발 국가R&D사업’을 총괄하며, 4차산업 혁신기술 발굴부터 건설 현장 실증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실용화와 기술 보유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 교육 현장/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 교육 현장/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