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중소업체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원지역 중소업체 소속 건설기술인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대응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사례 등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사로 나선 정유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경향 및 사건 사례 분석 △사례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기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건설워크넷 이용 절차를 안내하고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문 및 안전교육 신청을 받아 향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안전한 건설생태계 형성과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업체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