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 개원 30주년 건설산업 미래 혁신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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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 개원 30주년 건설산업 미래 혁신 논의의 장 마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3.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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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5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 위한 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건설산업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유도하는 ‘2025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혁신 전략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건설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참여자의 역할과 인식 변화에서부터 산업 생산체계 전반에 걸친 대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경제 저성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감소와 부동산 시장 위축이 지속되면서 건설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건산연은 ‘국민의 미래를 건설하는 국가산업’ 달성을 위한 4대 목표와 3대 원칙 설정, 이를 위한 전략을 세미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1부 주제 발표와 2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총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먼저 건설산업 혁신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현재 건설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어 2부 토론 세션에서는 황기연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남영우 국장, 우미건설 김영길 사장, 서울대학교 환경종합연구소 이복남 교수,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한승헌 교수,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김한수 교수,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박수진 교수 등 업계 전문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건산연은 1995년 개원 이래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수행해왔다. 지난 30년간 연구원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연구와 정책 제언을 수행하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세미나는 30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건산연은 건설산업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당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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