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산울동 학생 등하굣길 개교 앞두고 점검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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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울동 학생 등하굣길 개교 앞두고 점검해보니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2.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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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초·중·캠퍼스고 합동 통학로 안전 ‘이상 무’

[오마이건설뉴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산울동(6-3생활권) 소재 학교 통학로 점검을 지난달 21일, 이달 18일 두 차례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통학 동선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행 여건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산울동 통학로 안전개선 계획/제공=행복청
산울동 통학로 안전개선 계획/제공=행복청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울유·초 단절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 를 설치하고, 공원 내 보행로를 조기 개방하며, 등하교 시간 통학로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간 행복청은 이들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공사와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 왔다. 공사 일정 상 개교 이후에도 불가피하게 일부 공정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통학로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순민 교통계획과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복도시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2025년 3월 개교하는 산울초·중과 캠퍼스고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것이라는 행복청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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