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국제디자인공모 선정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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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국제디자인공모 선정 눈앞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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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설계사 3곳 참여…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진행 후 최종 디자인 선정 예정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심사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심사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오마이건설뉴스]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의 도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국제디자인공모가 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가칭, 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심사를 지난 12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해외 설계사 3곳을 대상으로 발주됐다.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스페이스, 컬처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설계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설계사 및 디자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본협약 체결 후 개발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후 2026년에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심사 전 인사말에서 “국제디자인공모 심사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적인 프로젝트인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설계회사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국제디자인공모 부지/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디자인공모 부지/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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