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7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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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7위 올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1.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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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위기 속 대학 경쟁력 기준인 '연구 역량' 성과 드러내

[오마이건설뉴스]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순위 전국 7위·부울경 2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신대는 전임교원(74명)의 1인당 게재 논문 수(국내 전문 및 국제 전문·일반 학술지)에서 1.29건을 기록하며, 전년도(1.24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히 부·울·경 지역 대학 내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에 이어 2위에 올라 지역 강소대학임을 재확인했다.

괄목할 만 한 점은 전임교원 수 감소로 국내 대학 전체의 연구 논문 게재 수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지방 대학의 한계를 딛고 우수한 연구 역량을 성과로 보인 것이다.

창신대 역시 전임교원 수(74명)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임교원 1인당 논문 게재 실적은 증가해 활발한 학문적 활동과 수월한 연구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이원근 총장은 “연구 역량이야말로 대학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이번 결과는 창신대학교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방 대학의 소멸 위기 속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강소대학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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