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지하공사 개구부 zero특공대’팀 수상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지하공사 개구부 zero특공대(김도윤, 신기식, 이훈)’팀이 선정됐다.
현재 대심도 지하공사를 위한 수직구 구조물 공사 시 수직구 주변에 추락방지망을 설치 후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추락 및 낙하물에 의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하공사 개구부 zero특공대’팀은 전체 개구부 구간에 현장타설 콘크리트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구간별로 병행 적용한 덮개를 설치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구부를 원천 차단, 지상과 동일한 작업환경을 제공하여 안전 및 작업효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건설산업 이미지개선 협의체인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건설기술인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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