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대우건설이 오는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공사비 상승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1,2단지의 배후 주거지다.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산업단지이다.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조성중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해 10월에 분양해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대단지 푸르지오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농어촌 특별 전형에 도전할 수 있으면서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다.
단지는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km 내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깝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흐르는 곡교천의 경우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 맹사성교~봉강교 일대에 총 1,82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2032년 완공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