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한솔아이키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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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한솔아이키움 업무협약 체결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1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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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 원장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사회적 가치 강화 계기될 것"

[오마이건설뉴스]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한솔아이키움은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건축문화와 건축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아이키움은 지난 5월, 서초구와 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간 채결된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개방을 위한 협약’을 통해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는 전문 민간기업이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맡은 첫 사례다.

양 기관은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정책 및 제도 개선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건축문화 및 건축서비스산업 육성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협력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들이 잇달아 조성되면서 주민공동시설 개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은 지역사회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시설 개방에 따른 단지 내 안전 및 보안 등과 관련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와 운영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은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그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건축문화와 건축서비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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