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1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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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11월 분양 예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1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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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3세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오마이건설뉴스]현대건설은 11월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27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89세대 △59㎡B 14세대 △84㎡A 89세대 △84㎡B 29세대 △84㎡C 53세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조감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조감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이 노후화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분양을 앞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등촌동의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임대 제외)는 1만2,296세대로 전체 물량 중 91.61%로 나타났다. 특히, 등촌동에서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불과 577세대로 강서구 공급 물량의 4.49%에 불과했다.

교통망을 살펴보면 먼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연내(12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이 목표다. 개통 시 부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천시 및 강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지면적은 총 8만2,724㎡(약 2만5,000평),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건립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등 주요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점이다. 단지는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의 학군을 품고 있다. 강서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하며,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축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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