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예산안 소위 심사, 바이오 및 산단환경 등
허 의원 “국회 예결위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허 의원 “국회 예결위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와 산업단지 환경조성 등 인천 지역 5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153억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 소위 심사에서 증액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3일 이들 5개 사업의 예산안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구체족으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은 초저온전자현미경 및 초저온 집속이온빔장치 구축사업(28억8,000만원)과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24억원)이다.
그리고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은 인천 DX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50억원)과 인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20억원)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지원(30억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산업부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사업으로 허 의원이 증액을 제기했고 상임위에서 증액이 결정, 예산 확보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국회 예결위에서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정치권과 인천시가 기획재정부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허종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으로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게 최대 관건”이라며, “상임위에서 인천 산업 관련 예산이 증액된 만큼 지역 정치권 및 인천시와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회 예결위에서도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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