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삶의 터전인 건설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건설기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건썰다방(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달 31일 HL디앤아이한라 ‘청주 월명공원 아파트 현장(350명)’과 11월 8일 SK에코플랜트 ‘서울 중화1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365명)’을 방문해 700여명의 현장 건설기술인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협회는 이번 이벤트에 앞서 지난 9월, 건설현장에 근무중인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건설현장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을 공모했고, 접수된 13개의 사연 중 외부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현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은 △건설기술인에게 안전관리 활동을 독려하는 ‘중대재해 제로를 향해 함께 가는 안전팀 이야기(청주·HL디앤아이한라)’와 △건설 인생 33년을 지내오며 퇴직을 앞둔 현장 소장의 이야기‘아름다운 동행(서울·SK에코플랜트)’이다.

윤영구 협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설기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올 8월부터 시작한 간식차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협회는 100만 건설기술인들 구심점으로서,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