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하는 '옛 신촌역사 일대'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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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옛 신촌역사 일대'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 일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10.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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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상11층 규모 주민시설로 복합개발...내년 하반기 착공

[오마이건설뉴스]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 일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대현동 142-4번지 일대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경의중앙선 신촌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반경 50m이내)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과 신촌동 주민센터를 복합 개발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8,804.98㎡,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총 78호 중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특화 평면 24호를 포함해 청년창업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상 1~2층에는 주민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SOC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전용 30㎡로 구성했으며, 특화 평면 세대 내에는 소규모 작업공간을 포함하여 입주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센터 및 생활SOC시설을 조성, 주민모임 공간 등 교류의 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市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창업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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