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토목인들 16일 제주로 모여라
상태바
대한토목학회, 토목인들 16일 제주로 모여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10.1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2024 컨벤션’ 개최
논문 1000여편 논문 발표 및 70여개 부스 전시
정충기 회장/사진=대한토목학회
정충기 회장/사진=대한토목학회

[오마이건설뉴스]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KSCE 2024 CONVENTION’을 10월 16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혓다.

올해로 50회차를 맞이한 2024 컨벤션은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토목엔지니어들이 연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1,000여편의 학술발표와 80여개의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CICHE(대만), MACE(몽골), PICE(필리핀), NEA(네팔) 등 해외학회 포함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벤션은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지리정보학회, 한국측량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학술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국제프로그램, CIVIL EXPO,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만찬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라는 기치 아래 토목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토목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건설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도시 인프라 자산관리 현안과 정책개선’과 더불어서 ‘AI와 건설의 융합: 혁신적 미래를 여는 도전과 기회’, ‘미래 엔지니어를 위한 새로운 방향’ 등 미래 토목인을 위한 입체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유명인사인 필리핀 공공고속도로사업부 에밀 사다인 수석차관 등이 참석하며 초청 강연으로는 동아이지에듀 이승재 영화평론가의 “기생충이 세계를 삼킨 이유”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은 “컨벤션은 사전적 의미로 공식적 큰 모임이며, 지식 향연이고 축제”라면서, “축제인 만큼 머리와 마음을 활짝 열고 제주의 풍광, 정취를 함께 한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참석을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