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팀 1850만원 상금 수여

[오마이건설뉴스]“시대적 변화에 맞서 본인만의 논리와 철학을 담은 심도 있는 해법을 제시한 최종 작품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도전했던 지난 5개월의 여정을 토대로, 앞으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지난 27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5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승찬 이사장과 공모전 멘토로 함께 한 유현준 교수, 그리고 수상자 56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19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대상 7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총 1,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이 진행됐으며, 수상작 전시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탄젠트 세타팀’(세종대학교 건축학과 박현진)은 “이번 공모전은 시대적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약 1만6,000여 명에게 총 6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 유적 탐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