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철도전문 연구기관 인프라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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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철도전문 연구기관 인프라 갖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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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채남희)은 지난 8일 의왕시 월암동 소재 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철도종합연구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과학기술부와 건설교통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형구 의왕시장, 최연혜 철도대학장,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동건 철도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철도안전성능연구시설 건설사업’을 추진, 선진 철도기술의 수용 및 차세대 철도기술개발, 한국형 고속열차의 성능시험을 위한 연구시설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차량시스템 시험동, 철도안전시스템 분석동, 철도 안전 실험동, 차량부품 시험동 등 총 8동의 연구시설이 준공되어 국내 유일의 철도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채남희 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철도안전성능연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철도기술의 연구·시험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철도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작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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