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과학기술부와 건설교통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형구 의왕시장, 최연혜 철도대학장,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동건 철도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철도안전성능연구시설 건설사업’을 추진, 선진 철도기술의 수용 및 차세대 철도기술개발, 한국형 고속열차의 성능시험을 위한 연구시설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차량시스템 시험동, 철도안전시스템 분석동, 철도 안전 실험동, 차량부품 시험동 등 총 8동의 연구시설이 준공되어 국내 유일의 철도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채남희 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철도안전성능연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철도기술의 연구·시험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철도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작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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