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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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개 기업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9.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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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 지원

[오마이건설뉴스]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선순환 구조(신생 기업 창업→강소기업 성장→건설산업 체질개선→창업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0개 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 동안 총 10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강소기업 모집에는 총 5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를 통해 30개 후보 기업을 선정했고, 심층평가(발표평가)로 최종 20개 기업이 선택받았다.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 9월까지 향후 3년간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역량강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등의 기술개발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진단 및 이와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건설 지원센터에 입주기회도 제공한다.

금융지원은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과 연계·지원하고, 공제조합을 통해 보증이 필요한 계약·공사이행에 대한 수수료도 10% 할인이 가능하다.

시장진입 지원은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을 통해 강소기업 선정여부를 홍보하고,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과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해외건설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제공한다.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 확산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기업의 역량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공=국토부
/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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