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상태바
한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07.28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OLMO' 지분투자
사진 왼쪽부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환궁 이사, 올모 김현종 서울경기대표,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 KBank 진병권 상무, 한국투자저축은행 김상필 상무 등/사진제공=(주)한화
사진 왼쪽부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환궁 이사, 올모 김현종 서울경기대표,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 KBank 진병권 상무, 한국투자저축은행 김상필 상무 등/사진제공=(주)한화 건설부문

[오마이건설뉴스]㈜한화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동설립에 참여한다.

지난 25일 경기 일산에 위치한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일산’ 오픈식에 참여해 투자지원을 실시하고 매월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비용을 후원키로 했다.

올모는 장애예술인을 근로자로 고용해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이다. 제조업, 카페, 베이커리 등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느티나무의 사랑’을 주축으로 한화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설립됐다.

현재 한화가 투자하고 후원하는 사업장인 올모일산에서는 총 50여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올모일산은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 서비스, 기념품 제작 및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화는 장애예술인들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나아가 장애예술인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장을 운영해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올모일산 사업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