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AI야, 2047년 현대건설 미래 프로젝트 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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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야, 2047년 현대건설 미래 프로젝트 그려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7.0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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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한 이색 캠페인 영상 공개
100주년 미래 프로젝트 고객 댓글 활용 영상 제작
현대건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미래 뉴스’ 캠페인 이미지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미래 뉴스’ 캠페인 이미지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사진=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현대건설이 5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불변의 기업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의 후속으로, 지속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독특한 진행이 눈길을 끈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고,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댓글이 가득했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모된 총 1,543개의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부터 새롭게 접근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 제작부터 내레이션까지 차별화를 둔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AI 이미지는 총 10편으로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주거 복합 우주정거장지구-화성 하이퍼루프공중 테마파크해저 아파트스마트 에코시티심해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혁신을 두려워 않는 현대건설의 기업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창업주의 이념을 다시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까지 이어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설산업이 바꿔갈 미래 풍경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매년 이색 기업PR 캠페인을 진행해 건설업의 이미지 제고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노력해왔다. 특히 업계에서는 드물게 웹드라마, 아트 AR 필터 등 디지털 트렌트를 빠르게 도입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는 한편, 허브 채널인 뉴스룸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건설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유식 스타디움/사진=현대건설
'부유식 스타디움'/사진=현대건설
빌더봇 무인현장/사진=현대건설
'빌더봇 무인현장'/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코시티'/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코시티'/사진=현대건설
'하이퍼루프'/사진=현대건설
'하이퍼루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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