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단체협약 수차례 교섭 끝에 극적 타결
상태바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단체협약 수차례 교섭 끝에 극적 타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7.03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성기 원장 직代 “평화로운 노사관계 유지하면서 관리원과 직원 발전 최선”
/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백성기, 이하 ‘안전관리원’)이 노사 단체협약을 지난 27일 서초 본사 대회의실에서 극적 체결됐다.

안전관리원은 새로 출범한 노조와 사측간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상생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그 후 단체협약을 맺기까지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서로 의견이 상충하여 협약을 맺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많은 의견이 오고 간 만큼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교섭들과는 달랐다.

이번 교섭으로 단체협약 조항 중 ▲근로자의 복지후생 ▲고용안전 ▲경영 및 교육 등 105개 조항을 합의했으며 이는 거의 전문개정에 달하는 숫자로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지난 노사 교섭 중 가장 많은 조항을 합의한 결과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수차례 교섭에도 분쟁과 사고 없이 단체협약이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협상에 참여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소통과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평화로운 노사 관계를 유지하면서 관리원과 직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