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건축, 행정도시 설계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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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건축, 행정도시 설계부문 당선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7.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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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건축그룹(회장 이순조)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동주택지 건축설계에서 P4 구역 설계 부문에 당선됐다.
한국토지공사에서 발주한 충청남도 연기·공주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시범생활권 및 중심행정타운 26 블럭 총 109만2,323㎡(1만5,237가구)에 대한 공동주택지 건축설계공모에서, 풍성주택 컨소시엄에 속한 명승건축그룹이 P4 구역을 수주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P4 구역은 연면적 27만8,989.6㎡의 규모로, L1 블럭과 M4 블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1천951세대를 짓게 된다.
P4 구역은 이번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지 중에서 대우건설이 수주한 P3 구역 다음으로 큰 세대수다.
명승건축이 설계를 수행한 풍성주택 컨소시엄은 100점 만점에 총점 86.79점을 받아, 경쟁업체인 한화건설(총점 86.71점)과 세흥건설(총점 81.93), 태영(총점 78.86) 등이 참가한 4: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돼 이변을 낳았다.
이번 P4 구역 프로젝트에서 설계 부문에 명승건축그룹이 포함된 풍성주택이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설계안의 우수성이 큰 작용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건축은 최근 실시된 설계 공모전(국내·해외시설 설계경기, 턴키사업 및 BTL 사업)에서 연이은 당선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고 있으며, 설계공모전의 새로운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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