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이천역세권 입지, 이천시 최대 규모 랜드마크 단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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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이천역세권 입지, 이천시 최대 규모 랜드마크 단지 나온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06.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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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월 ‘힐스테이트 이천역’ 총 1822가구 중 314가구 분양
중리택지지구 개발 완료시 약 6800세대 규모 미니신도시 탄생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반도체선 수혜효과 1순위 단지

[오마이건설뉴스]현대건설은 7월 이천시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인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0㎡ 137가구 ▲60㎡S 171가구 ▲74㎡ 386가구 ▲84㎡ 602가구 ▲84㎡S 515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7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된다.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조감도/제공=현대건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 북측에 바로 인접해 있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GTX-D 노선을 비롯해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은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 증일동 일대는 이천역세권 개발의 중심지다. 이천시는 2030도시기본계획에 근거해 이천역과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등 3개 역에 대해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바로 북쪽에 인접한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맞물리면서 양구역간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 된다. 이천역세권과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이천역을 꼭짓점으로 하는 신흥 주거 벨트와 최신 주거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1,822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티시설 또한 입주민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와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주거 목적이 비슷한 안양이나 수원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이라며, "이천역세권 개발과 중리택지지구 개발 수혜효과가 모두 기대되며 대단지에 부합하는 커뮤니티와 상품성으로 인해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6년 0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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