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협회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국민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엔지니어링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엔지니어가 존중받을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에도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하 ‘협회’)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시상하는 이 시상은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되었으며 올해가 3회째이다.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후보작은 기술 심사위원회와 종합 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우수상 및 올해의 엔지니어상 등 3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공고 마감일 기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을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엔지니어링사업자가 엔지니어링 활동을 통해 수행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공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4일, GS타워 아모리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트로피와 상패가 수여되고 대상 수상작에는 부상으로 상금 1억원과 해당 시설에 부착할 현판이 지원된다.
올해의 엔지니어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순금)가 수여되며, 모든 수상작들은 희망시 국제 시상에 추천하고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에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경제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대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특별상을 추가 수여할 계획이다.
특별상은 1974년 1월 1일 이후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을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엔지니어링사업자가 엔지니어링 활동을 통해 수행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공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특별상은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 협회 내 6개 협의회로 신청하고, 협의회가 협회로 추천해 진행된다.
선정된 분야별 특별상 수상작은 이달 25일 개관이 예정되어 있는 엔지니어링 역사관에 전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엔지니어링 대상 홈페이지(www.kengawards.kenc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