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설법인 5,448개, 9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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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설법인 5,448개, 9년 만에 ‘최고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7.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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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2개월 연속 ‘감소세’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6월 신설법인은 5,448개로 전월비로는 19.3% (883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년동월대비로는 1.0%(55개) 증가해 작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6월 실적으로서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신설법인은 3만1,176개로 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 평균(2만7,339개)을 14.0%(3,837개)를 초과했다.
업종별 전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이 지난해 2월부터 17개월 연속, 서비스업이 진나해 8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건설업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전년동월비로는 강원(29.3%)과 충남(27.6%)을 포함한 9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전월비로는 대구(40.9%)와 경남(36.0%)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0%로 전년동월에 비해 4.9%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2.1%로 전년동월대비 0.1%p 증가했다.
연령대별 전월비로는 모든 구간에서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30대(△5.9%)와 40대(△2.6%)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특히, 30세미만 창업의 전년동월비는 6개월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별 전월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남성은 1.0%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8.9%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 5억초과~10억이하(△16.1%)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1억초과~5억이하(△14.5%)와 5억초과~10억이하(△3.7%), 10억초과~50억이하(△17.5%)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증가했다.
특히, 5개월 연속 1억이하 소규모창업이 1억초과 창업보다 높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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