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신청 접수…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기술실증 비용 지원
[오마이건설뉴스]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7월 출범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다.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과 건설현장 제공 기업 간 매칭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들은 5월 17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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