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化 사업은 2010년도에는 141억원(정부 120억원, LH 21억원) 예산으로 금년 4월 23일 착수했으며,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 단지는 LH공사 소유의 영구임대주택 중 노후화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입주자 거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난방 및 급탕시설 개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7개 단지(8,808세대) 모두 발코니/세대 창호, 대기전력차단기, 옥외LED등(4개 기본항목)을 교체·설치하고, 보일러 교체시기가 된 단지는 고효율콘덴싱 보일러 설치, 난방시스템 교체(2개 추가항목) 등의 에너지절감 시설로 개선이 된다.
이번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화 사업으로 시범 사업 단지의 총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그린홈화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도에는 사업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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