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임대주택 그린홈으로 변신중
상태바
노후 임대주택 그린홈으로 변신중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7.26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리모델링(그린홈化) 중이라고 밝혔다.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化 사업은 2010년도에는 141억원(정부 120억원, LH 21억원) 예산으로 금년 4월 23일 착수했으며,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 단지는 LH공사 소유의 영구임대주택 중 노후화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입주자 거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난방 및 급탕시설 개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7개 단지(8,808세대) 모두 발코니/세대 창호, 대기전력차단기, 옥외LED등(4개 기본항목)을 교체·설치하고, 보일러 교체시기가 된 단지는 고효율콘덴싱 보일러 설치, 난방시스템 교체(2개 추가항목) 등의 에너지절감 시설로 개선이 된다.
이번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화 사업으로 시범 사업 단지의 총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그린홈화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도에는 사업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