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철)가 건설교통신기술에 대한 생각과 공감을 이끌어내어 신기술의 의미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기술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최종 우수작 12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신기술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슬로건”이라는 주제로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접수 건수는 지난해 1,539점 보다 36% 상승한 총 2,096점이 접수됐다.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대국민 공개투표가 진행됐으며 일반인 및 각계 전문가 등 5,471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우리의 꿈과 생각을 안전한 현실로 만드는 기술, 건설교통신기술’(목진설, 부산시설공단), 최우수상은 ‘도전으로 한계를 넘고 혁신으로 내일을 이끌 건설교통신기술’(이규은, 일반), ‘건설교통신기술, 나은 미래를 짓고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혁신’(이동건, 가천대학교)이 선정됐다.
이들 최종 수상작은 25일 열린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대상 200만원 및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각100만원 및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 신기술전시회 및 박람회, 리플랫 등 각종 홍보물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어 국민과 함께 신기술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해 건설교통신기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