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총 704세대 규모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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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총 704세대 규모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4.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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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서울시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총 704세대 규모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사업대상지 위치도/제공= 서울시
사업대상지 위치도/제공= 서울시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2만3,176.5㎡에 아파트 8개동, 지하5층/지상 20~27층 규모의 총 704세대(분양주택 505세대, 장기전세주택 199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과 공원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더하고,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등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계획을 통해 보행환경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市측은 “이번 결정으로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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