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롯데건설이 분양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정당계약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에 이어 또 한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꾸준한 호응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검단신도시 대표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아파트 완판에 힘입어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의 공급일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롯데건설 측은 밝혔다. 오피스텔은 총 682실 규모로 내년 초 분양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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