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365억원, 23.5km 왕복 4차로 신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사업이 확정되면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365억원으로,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탄천면을 잇는 23.5km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건설의 성공적 완성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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