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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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4.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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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500만원 규모, 5월 8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진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인의 도전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프롭테크 부문을 포함해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며, ‘도전창업(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인 및 3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부문과 ‘성장도약(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템을 가진 4년 이상 7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부문으로 구분된다.

최종 입상팀 7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총 상금 3500만원(대상 1000만원)이 지급된다.

입상팀에게 부여되는 세부 혜택은 우선,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 팀에게는 ‘창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캠프에서는 창업아이디어 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보다 많은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캠프 선발팀을 지난해 16개에서 18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 부여다. 입상하는 모든 팀에게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최종 입상한 7개팀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 합동 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5팀)’ 및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2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부동산원 프롭테크빌리지 입주 지원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부동산원이 개소한 ‘프롭테크빌리지’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롭테크빌리지’는 교통 및 인적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서울 강남권역(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사옥)에 위치한 공유형 오피스이다. 부동산원은 입상팀에게 사무공간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start-up@reb.or.kr)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5월) 및 창업캠프(6월), 발표심사(7월 초)를 거쳐 7월 말 최종 입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프롭테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템으로 차세대 유니콘이 될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면서, “한국부동산원은 청년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로서, 부동산 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제공=한국부동산원
△포스터/제공=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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