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저탄소 교통체계 전환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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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저탄소 교통체계 전환에 앞장”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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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영예
△사진 왼쪽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사진 왼쪽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녹색기후상 수상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다. 철도 산업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철도 건설과 저탄소 교통체계 전환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하며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공단은 철도기관 최초로 4대 전략과 40개 세부 이행과제를 담은 ‘탄소중립 종합 전략’을 마련하고 교통 분야 최초로 호남고속철도 사업을 탄소 감축사업으로 인정받아 총 10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철도 전철화율 90% 달성, 철도자산 활용으로 총 100M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에너지자립률 100%의 탄소 넷제로(Net-Zero) 철도역 건설, 도심지 철길숲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 등을 추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도의 역할 강화와 다양한 감축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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