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뉴타운에 24층 아파트 1,63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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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뉴타운에 24층 아파트 1,634가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5.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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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오는 2016년까지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1,6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신정2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용적률 220.4~ 236.4%, 건폐율 22.33~25.7%를 적용해 최고 24층 아파트 1,634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을 27일 변경 결정·고시했고 밝혔다.
신정2-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으로 서남권의 대표적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신정뉴타운 內 신정1-1, 1-2, 1-3, 1-4 재정비촉진구역은 사업시행인가가 됐고 신정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후 신정2-1구역은 5월말에 사업시행인가 예정이며, 신정2-2구역은 7월말에 사업시행인가 예정이다.
이로써 신정뉴타운內 전 촉진구역이 사업시행인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신정2-1구역은 용적률 236.4%, 건폐율 25.7%로 최고 24층 아파트 23개동 1,285세개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282세대는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신정2-2구역은 용적률 220.4%, 건폐율 22.33%로 최고 18층 아파트 7개동에 349세대가 건립되고, 60세대는 임대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 등을 거쳐 2012년초에 착공해 늦어도 2016년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주거형태에서 벗어나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탑상형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거형태로 조성된다.
구릉지에는 기존 경사지의 한계를 극복한 테라스하우스를, 가로변에는 연도형을 배치해 생활가로를 활성화하고 연속적인 가로경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지의 중심광장과 연계되는 동선축을 따라 고층의 타워형 주동을 클러스트형으로 배치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도로변 및 인접대지 부분은 중저층의 판상형으로 지어 주변지역과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시 구본균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신정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동서에 상업업무기능이 근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계남근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친환경 미래형 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며 “특히 계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생성되는 생태순환녹도(Eco Ring)를 통해 뉴타운 어디에서나 자연을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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