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12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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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121개사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2.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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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할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개, 강원권 7개, 충청권 27개, 호남권 20개, 영남권 40개다.

이들 업체는 계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국 669개 사업지구(24만950필지, 1억8326만3000㎡)에 해당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측량비는 국가가 지원한다.

특히, 지난 경상북도 포항시 지진으로 인해 토지경계 복구가 필요한 흥해읍(옥성지구, 482필지)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연평지구, 823필지)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했다.

한편, 올해는 국토부가 지적재조사사업에 책임수행기관제도를 도입한 지 2년이 되는 해로 LX와 민간이 본격적으로 상생⋅협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민 국토부 기획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할 민간대행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대행자 대상 전문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측량 소프트웨어(S/W)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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