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프로그램 등 적극 추진…재난안전 구호기금 전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올 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혈압 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직원 주치의를 자처했다.
LX공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167개 지사에 혈압계·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대대적 혈압 측정 캠페인을 비롯한 금연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LX공사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대한고혈압학회가 주최한 글로벌 혈압 측정 캠페인인 ‘K-MMM22 유튜브 공모전’에서도 최다 인원(3,000여명)으로 참여상을 수상했다.
더 나아가 대한고혈압회가 수여한 상금을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재난안전 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원보영 안전관리처장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공모전 수상과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의 재난구호와 안전 활동에 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