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이달 11일 정식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주주택청약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
그간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주택청약시스템(청약Home) 내 청약 자격 확인 절차 강화, 청약자격확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안내서 역시 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식 등 청약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
안내서는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부동산원 청약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집필했으며,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TIP’ 박스로 추가 설명을 기입했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은 14일부터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청약Home 내에 미리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원장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시장 건전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이 책이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 확대와 부적격 당첨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