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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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9.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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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하는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FIDIC 컨퍼런스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투자하기 :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 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FIDIC 연례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의 리더들 외에도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주요 민간분야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뵈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총재 등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학자, 정치인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클라이언트 관점 관련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이 스피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아젠다는 ▲경영진의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인프라 수요와 도전 ▲ESG, 사회공동체 가치 창출 및 순환경제로의 전환 ▲탈탄소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관점 ▲프로제트 성공을 위한 조달과 계약 ▲미래 도시의 역할 ▲메가시티 –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관점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일, 튀르키예 컨설팅 엔지니어링 및 건축 시장 발전 및 진흥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튀르키예컨설팅엔지니어 및 건축사협회(ATCEA)와 상호 교류 및 정보 교환 등 협력과 회원사간 협업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28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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