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1600명 일자리 지원...'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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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1600명 일자리 지원...'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착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7.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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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광역시, 200개 단지 입주민 대상 1:1 고용·복지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
작년 3703명 상담 834명 취업 및 1145명에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전문 상담사들이 사업 착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전문 상담사들이 사업 착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이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돼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지역 LH 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LH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서비스 전문 비영리법인인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수행법인은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경기, 대전, 대구, 광주), 삶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경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인천, 경기),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부산, 울산)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취업정책과도 연계한다. 정부 취업프로그램인 ‘국민취업지원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입주민들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64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총 6252명에게 각종 취업·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LH는 내년 3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16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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