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일 진주시 동진주아파트에 대한 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이 이뤄진 동진주아파트는 1985년에 건축된 지상 5층, 40세대 규모다.

관리원은 경상남도, 진주시, 주택관리사협회 등과 함께 균열, 철근 부식, 외벽 기울기, 누수, 난간 및 비상대피시설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경상남도가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한 2529세대를 점검했으며 올해는 300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원은 안전관리 방안 수립에 참고하도록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동진주아파트 점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경상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전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