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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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 수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4.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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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규모, 전년 매출액 대비 14.5% 규모남광토건(대표 이동철)은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억 달러(한화 약 1,138억원)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건설공사는 베트남 국영기업 비디피에서 발주한 공사로 전체 노선 105.5Km 가운데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2공구이다.
연장 12.8km, 노폭 33m(6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게 되는데, 공사기간은 계약체결 후 36개월이다.
지난 6일 진행된 공사계약 서명식에는 비디피 다오 반 치엔 사장을 비롯해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권세영 공사, 남광토건 이동철 사장 및 임원 등 양측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남광토건 이동철 사장은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개 공구 공사를 맡게 되었는데,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일조하도록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베트남의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광토건은 지난해 착공한 10공구(공사규모 1,350억원)와 함께 하노이노-하이퐁 고속도로 2개 공구에서 2,500여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올해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해 상반기에 몽골, 베트남, UAE 등에서의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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