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달 14부터 31일까지 ‘제3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이하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10명 내외로 구성하며,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전 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부는 행복도시 총괄자문단 건축분야 위원으로 위촉해 도시계획 및 건축 사업에 대하여 공공건축가의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외국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건축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 전자우편(publicarch@korea.kr)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누리집 ‘알림·소식-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청은 제3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건축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2018년 6월 도입되어 1기 46명, 2기 31명이 공공건축가로 위촉됐으며,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공공건축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건축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