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행복주택 첫 공급, 수도권 1116호 및 지방권 120호 모집
3월10일〜18일 LH청약센터 청약접수, 6월 이후 당첨자 발표
올 1분기 통합모집 공고 3월 말 별도 실시, 10곳서 3천여호 공급
3월10일〜18일 LH청약센터 청약접수, 6월 이후 당첨자 발표
올 1분기 통합모집 공고 3월 말 별도 실시, 10곳서 3천여호 공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
LH는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그동안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다.
LH는 이번 입주자모집과 별도로, 오는 3월 말에 10개 단지, 3천여 호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호 ▲화성향남2 B-15 922호 ▲전주덕진 120호로, 3개 지구 1236호이다.
고양지축 A-2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된다. 기존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화성향남2 B-15 인근에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 등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덕진 행복주택은 시가지 내에 위치해 반경 5km 이내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고령자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 예정이다.
한편, LH 관계자는 “올 한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2천여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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