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검사 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김태곤 전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장이 22일 제9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태곤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11월 21일까지 대한민국 건설기계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 신임원장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국장과 건설정책국 시설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태곤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건설기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강화와 글로벌 검사기술의 경쟁력 확보, 공적업무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내재화 등을 임기 중 주력목표로 하겠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소통으로 지금 안전관리원에 닥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건설기계 검사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1992년 설립되었고, 건설기계 법정검사 및 형식승인·신고, 조종사 안전교육, 정보관리, 홍보 등을 수행하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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