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진숙號’, 코로나 착한 선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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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진숙號’, 코로나 착한 선행 ‘화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7.19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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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 4000만원 상당 ‘아이스 조끼ㆍ아이스 팩’ 전달
▲자료사진. 지난해 4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이천휴게소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상황과 고충을 듣고 있다./출처=한국도로공사
▲자료사진. 지난해 4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이천휴게소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상황과 고충을 듣고 있다./출처=한국도로공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 공무원의 탈진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 -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도로공사는 19일 40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조끼 1400여벌과 아이스 팩 1만1000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71곳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지원될 예정으로, 이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수가 폭증하고 폭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최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스 조끼는 착용 시 10분 만에 약 15%의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더운 여름 코로나19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폭염에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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