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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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나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6.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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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과 ‘휴(休)-사이클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들이 투명PET 라벨 떼기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이종혁 SK종합화학 부사장/제공=한국도로공사
▲참석자들이 투명PET 라벨 떼기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이종혁 SK종합화학 부사장/제공=한국도로공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과 지난 24일 ‘휴(休)-사이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休)-사이클 캠페인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7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평균 약 4톤의 폐플라스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기관은 ▲휴게소 편의점 내 무라벨 제품 전용판매코너 운영 ▲플라스틱 분리수거 인증샷 SNS 이벤트 실시 ▲전국 휴게소에 투명 PET 전용수거함 200개 설치 및 수도권 5개 휴게소에 AI 스마트수거함 시범 설치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우산, 이불 등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기부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PET가 많아 올바르게 분리배출 될 경우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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