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무디스 신용평가 A3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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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무디스 신용평가 A3등급 획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1.05.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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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이사장 “대내외 신인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건설금융기관으로서의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검증받기 위해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에 평가등급을 의뢰한 결과, 'A3(안정적)'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조합이 받은 신용등급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등급으로 무디스에서 보험업종에 부여하는 신용등급이다.

‘A3’등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투자적격 수준으로, 신용위험이 낮아 신용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무디스는 ‘A3’등급보다 세 단계 아래인 ‘Baa3’등급 이상을 투자적격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무디스는 자본건전성을 고려할 때 조합이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위험기준자본비율에 있어 조합이 국토교통부의 규제기준인 100%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 584% 수준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위험기준자본비율은 보증, 융자, 자금운용투자 등 모든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량 대비 가용자본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용규 조합 이사장 은 “무디스의 A3등급 획득은 조합이 해외보증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한편, 대내외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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